ISA·연금저축·IRP로 ETF 사기 — 비과세 200만 원, 세액공제 900만 원, 과세이연 구조와 계좌별 세후 수익 비교 계산기 (2026년)

계산기 · 약 6분

같은 ETF도 일반 계좌·ISA·연금저축 중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세금이 15.4%·9.9%·5.5%로 달라집니다. 2026 ISA 한도(연 2,000만·비과세 200/400만·3년), 연금 세액공제(900만·16.5%), 중도해지 16.5%, ETF 제한, 계좌 순서 정리·계산기.

안경을 쓴 돼지저금통과 계산기 — 절세 계좌
사진: Sasun Bughdaryan / Unsplash
목차

10편의 세금표는 '일반 계좌' 기준입니다. 같은 ETF를 ISA나 연금저축·IRP에서 사면 15.4%가 0~9.9%로, 또는 55세 이후 3.3~5.5%로 내려가고, 연금계좌는 넣을 때 세액공제까지 돌려줍니다. 초보 투자자가 수익률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종목 선택이 아니라 계좌 선택입니다. 계산기에 매년 넣을 돈과 기대수익률을 넣으면 세 계좌의 세후 결과를 나란히 보여 줍니다.

ISA 비과세2,000,000원서민형 4,000,000원
ISA 납입 한도연 20,000,000원총 100,000,000원, 3년
연금 세액공제 한도9,000,000원연금저축+IRP, 16.5% 또는 13.2%
연금 수령세3.3~5.5%55세 이후, 나이별

일반 계좌 vs ISA vs 연금저축 세후 비교

연말 일시 납입·연복리 가정. ISA는 납입 한도 연 20,000,000원·총 100,000,000원, 비과세 2,000,000원(서민형 4,000,000원), 초과분 9.9%.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한도 6,000,000원까지 공제, 수령 시 전액에 연금소득세 적용(연 1,500만 원 이하 수령 가정). 국내주식형 ETF의 분배금 과세는 생략.

세 계좌를 한 줄로

일반 위탁계좌 ISA (중개형) 연금저축 / IRP
목적 자유 매매 3년 이상 중기 투자 55세 이후 노후 자금
넣을 때 혜택 없음 없음 세액공제 연금저축 6,000,000원, IRP 합산 9,000,000원 × 16.5%(총급여 5,500만 이하) / 13.2%
굴릴 때 매도·분배금마다 과세 손익통산, 만기까지 과세 안 함 과세이연 (수령 때까지 세금 없음)
뺄 때 — 순이익 2,000,000원 비과세(서민형 4,000,000원), 초과분 9.9% 분리과세 연금소득세 5.5% → 4.4% → 3.3%(나이별), 연 1,500만 초과 시 종합과세 or 16.5%
한도 없음 연 20,000,000원, 총 100,000,000원 (미납분 이월) 두 계좌 합산 연 18,000,000원
의무 기간 없음 3년 (원금 내 중도 인출 가능) 55세·가입 5년
중도 해지 — 혜택 소멸, 일반 과세 기타소득세 16.5%
살 수 있는 것 전부 국내 상장 주식·ETF·펀드·예금 (해외 상장 주식 불가) 국내 상장 ETF·펀드 (레버리지·인버스 불가, IRP 위험자산 70%)
같은 ETF 이익에 붙는 세율
일반 계좌 (해외지수 ETF 차익)15.4%
ISA (비과세 초과분)9.9%
연금저축·IRP (55~69세 수령)5.5%

ISA는 순이익 200만 원(서민형 400만 원)까지 0%, 연금은 70대 4.4%·80세 이상 3.3%

ISA — 3년 묶을 수 있는 돈의 첫 번째 자리

ISA는 한 계좌 안에서 주식·ETF·펀드·예금을 자유롭게 사고팔되, 만기(3년 이상) 때 계좌 전체의 순이익(이익에서 손실을 뺀 금액)에 대해 200만 원(서민형 400만 원)을 비과세하고 나머지에 9.9%만 매기는 계좌입니다. 일반 계좌라면 해외지수 ETF 차익에 15.4%를 내고 손실은 상계도 안 되는데, ISA에서는 손익을 합쳐 주고 세율도 낮습니다. 국내 주식 배당·ETF 분배금도 안에서는 세금이 없습니다.

중개형 ISA를 골라야 국내 상장 주식과 ETF를 직접 삽니다.

ISA 세 종류

종류 운용 방식
중개형 국내 상장 주식·ETF를 직접 매매
신탁형 예금·펀드 위주
일임형 금융사가 운용
  • 가입 자격: 19세 이상(근로소득이 있으면 15세 이상). 직전 3년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 불가
  • 서민형: 총급여 50,000,000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,000,000원 이하 → 비과세가 두 배이니 해당되면 반드시 서민형으로
  • 개수: 한 사람이 하나만, 만기 후 재가입 가능

만기 자금을 60일 안에 연금저축·IRP로 옮기면 옮긴 금액의 10%(최대 3,000,000원)를 그 해 세액공제로 추가해 줍니다(국세청 연금계좌 세액공제). ISA → 연금계좌로 이어지는 통로입니다.

"2026년부터 ISA 한도가 4,000만 원·비과세 500만 원"이라는 글이 많이 돌지만 시행되지 않았습니다. 현행은 위 표 그대로이고, 2026년 8월 정부 세제개편안의 '생산적금융 ISA'(국내 주식 배당·이자 전액 비과세, 연 2,000만·총 2억, 청년 소득공제)는 국회 심의 단계로 시행되면 2027년입니다. 이 글은 확정되는 대로 업데이트합니다.

연금저축·IRP — 세액공제가 곧 수익률

연금저축에 600만 원을 넣으면 연말정산·종합소득세에서 돌려받는 금액은 총급여에 따라 다릅니다.

연금저축 600만 원 납입 시 세액공제

총급여 공제율 돌려받는 금액
5,500만 원 이하 16.5% 99만 원
5,500만 원 초과 13.2% 79만 2천 원

넣자마자 13~16%의 수익이 확정되는 셈이고, 계좌 안에서는 ETF를 사고팔아도 세금이 없으며(과세이연),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때 5.5% 이하의 연금소득세만 냅니다. IRP까지 합치면 공제 한도가 9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.

대가는 유동성입니다. 그래서 연금계좌에는 노후까지 안 건드릴 돈만 넣고, 당장 세액공제 한도(600만)를 채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.

  • 55세 전 해지: 세액공제 받은 원금과 수익 전체에 16.5%
  • 저소득자·무소득자: 세액공제는 낸 세금을 돌려주는 것이라 결정세액이 0에 가까우면 혜택이 작음
  • 세액공제 없이 넣은 금액: 나중에 세금 없이 뺄 수 있어 구분 관리가 됨

퇴직금을 받을 때 IRP로 받아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30%(11년차부터 40%) 깎아 줍니다. 퇴직금 계산기에서 세전 퇴직금을 확인한 뒤 계산해 보면 차이가 큽니다.

살 수 있는 것은 국내 상장 ETF·펀드입니다. 국내 상장된 미국 S&P500·나스닥100 ETF는 되고, 미국 상장 ETF·개별 주식·레버리지·인버스는 안 됩니다. IRP는 주식형 등 위험자산을 70%까지만 담을 수 있어 나머지는 채권형 ETF나 TDF로 채우고, 연금저축은 이 제한이 없습니다. 이 70% 한도는 폐지가 논의되고 있지만 2026년 9월 현재 유효합니다.

계좌를 채우는 순서

절세계좌 채우는 순서
  1. 1
    비상금 6개월치CMA·파킹통장에. 투자 계좌에 넣지 않기
  2. 2
    연금저축 연 600만 원세액공제가 가장 큰 자리, 월 50만 원 자동이체
  3. 3
    ISA 연 2,000만 원3~10년 뒤 쓸 돈(집 계약금, 학자금 등)
  4. 4
    IRP 추가 300만 원세액공제 한도 900만 원까지 채울 여유가 있을 때
  5. 5
    그래도 남으면 일반 계좌국내주식형 ETF(차익 비과세)나 해외 상장 ETF(양도세 분리과세)처럼 종합과세와 무관한 것 우선

계좌마다 4편에서 고른 인덱스 ETF를 똑같이 사면 됩니다. 계좌를 나눴다고 상품을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. 마지막 편에서는 이렇게 산 것을 기록하고, 평단가와 손실을 다루는 습관을 정리합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ISA 한도가 2026년에 4,000만 원으로 늘었다는데 맞나요?

아닙니다. 연 4,000만·총 2억, 비과세 500만·1,000만으로 늘리는 안은 2024년 세제개편안에 있었지만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고, 2026년 9월 현재도 연 2,000만·총 1억, 비과세 200만(서민형 400만)이 현행입니다. 2026년 8월 정부 세제개편안에 국내 주식 투자 시 배당·이자를 전액 비과세하는 '생산적금융 ISA' 신설안이 담겨 있으나 국회 심의 중이며 시행 목표는 2027년입니다.

ISA와 연금저축 중 뭘 먼저 채워야 하나요?

돈을 55세까지 묶어 둘 수 있으면 연금저축(세액공제 600만 원)이 먼저이고, 3~5년 안에 쓸 돈이면 ISA가 먼저입니다. 두 계좌 모두 세제 혜택 규모가 크니 여유가 되면 연금저축 600만 → ISA → IRP 300만 순서가 일반적입니다. 세액공제는 낸 세금이 있어야 돌려받는 것이라, 소득이 적어 결정세액이 거의 없는 사람은 연금저축의 이점이 줄어듭니다.

연금저축을 55세 전에 깨면 어떻게 되나요?

세액공제를 받은 납입액과 운용수익 전체에 기타소득세 16.5%가 붙습니다. 돌려받은 세액공제(13.2~16.5%)를 토해 내는 셈이라 손해가 크지는 않지만 이익도 없습니다.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납입분은 세금 없이 뺄 수 있고, 일부 증권사는 이 금액을 구분해서 보여 줍니다.

연금저축·IRP에서 미국 ETF를 살 수 있나요?

국내에 상장된 미국 지수 ETF(KODEX 미국S&P500, TIGER 미국나스닥100 등)는 살 수 있고,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SPY·QQQ는 살 수 없습니다. 레버리지·인버스 ETF도 두 계좌 모두 불가입니다. IRP는 주식형 같은 위험자산을 70%까지만 담을 수 있어 나머지 30%는 채권형·TDF 등으로 채워야 합니다.

참고·출처

※ 본 글은 투자 교육·정보 제공 목적의 일반 자료이며 특정 종목·상품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 워노믹스는 유료 투자자문을 하지 않으며, 모든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 세율·제도는 작성일 기준이며 변경될 수 있으니 국세청·금융감독원·거래소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.